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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예방법
작성자: 한일병원 조회수: 1425 작성일: 2009.06.29 17:55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올라가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높은 습도는 세균과 곰팡이, 이들을 옮겨주는 곤충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많은 질병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여름에 유의해야할 건강관리요령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관절염

기압 저하와 높은 습도 때문에 관절내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미쳐 통증이 악화되고 열기를 시키려고 에어컨 등의 차가운 바람을 쐬는 것은 오히려 관절을 굳게 만들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찬바람은 되도록 피하고 따뜻한 물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 등의 곰팡이 질환

고온다습한 기후는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왕성하게 해서 여름철에는 곰팡이 관련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청결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곰팡이치료제를 병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관리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기미, 주근깨를 생기게 하므로 여름철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흐리고 구름이 많이 낀 날에도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으므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클렌징을 꼼꼼히 해줘야합니다. 자외선 차단제품에는 자외선차단지수 SPF(Sunscreen Protection Factor)가 표시되어 있는데, 실내에서는 10~15, 야외에서는 25~30, 해변가에서는 30~40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여름철 피부관리 법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