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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매는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병입니다.

치매란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여러 인지기능을 상실하고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조차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치매를 노망이라 부르면서 나이가 들면서 필연적으로 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치매가 단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현상은 아니라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성 건망증은 치매가 아닙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사소한 일들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뭔가 잊어버리는 일들이 더 잦아지는데 이것은 양성 노인성 건망증이라 합니다. 이러한 건망증과 치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건망증은 자신이 어떤 기억이 상실되었음을 잘 알지만, 치매환자는 자신의 기억력이 상실되었음을 알지 못합니다.

치매와 건망증을 초기에는 구별하기 대단히 어렵지만 치매는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기억으로 설명되는 지남력과 판단력의 전반적인 장애를 일으키나 건망증은 지남력과 판단력은 대부분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APP(amyloid precursor protein), PS(preseniline), Delta 9, Delta 4, Tau, ApoE, APPl1, APPL, Mitochondrial complex 1 등 여러 유전자의 이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유전자 이상에 의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 apo E4 등 여러 세포내 단백질이 비정상적인 과다축적을 일으키거나 또는 대사이상을 일으켜 발생합니다.

▶ 그 외에도 수두증, 뇌졸중, 뇌종양, 중추신경계 감염 및 후유증, 비타민 B12 또는 갑상선 호르몬 등의 이상에 의해서도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이상 축적에 의한다는 가설의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