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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봄철 건강관리 - (무릎관절)
작성자: 한일병원 조회수: 1429 작성일: 2013.04.05 11:55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년 중에서 3~5월에 무릎관절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무릎 관절증은 무릎에 통증이 생기고,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무릎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것을 주 증상으로 합니다.

 

노인분들에게 이러한 무릎 관절증이 발생하면 회복이 쉽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주 큰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릎 관절증이 봄철에 많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봄철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의 영향이 큽니다.

 

추운 겨울 동안 실내에만 머물면서 활동량이 줄면 허벅지 근육이 약해지는데, 허벅지 근육의 인대가 무릎 관절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이 약해지면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릎 관절의 불안정성이 증가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등산이나 조깅과 같은 야외 활동이나 봄맞이 대청소 등을 하게 되면, 무릎 관절 안의 연골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해진 근력으로 균형감각이나 순발력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 또한, 무릎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5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은 무리한 활동을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빠르게 걷기나 실내 자전거와 같은 운동을 통해 다리를 먼저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