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과 초겨울은 급격한 기온 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1. 최신 호흡기 감염병 동향 (11월 기준)
● 인플루엔자(독감) 반등 및 유행 유지
늦가을에 접어들며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이 다시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7~12세 등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며 단체생활을 통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검출률 증가
영유아와 고령층에서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하는 RSV 바이러스 검출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단체시설(어린이집, 유치원) 내 비말 및 접촉 감염 주의가 강화되는 시점입니다.
● 코로나19 및 여타 급성 호흡기 감염증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소폭 감소하거나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환절기 면역력 저하와 맞물려 백신 접종을 통한 중증 예방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2. 늦가을·초겨울 맞춤 건강 관리 5대 예방수칙
● 적기 예방접종 완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백신은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어린이 및 임신부)은 겨울철 유행 피크가 오기 전 11월 중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올바른 손 씻기 및 개인위생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눈, 코, 입으로 침투합니다.
외출 후, 식사 전,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실내 습도 및 환기 관리
난방이 시작되면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 호흡기 점막이 약해집니다.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해 주세요.
추운 날씨라도 2시간마다 최소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를 시행해 바이러스 밀도를 낮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기침 예절과 마스크 착용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사람이 밀집한 대중교통이나 실내 공간 이용 시, 또는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초기 증상 관리 및 휴식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하면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에 조기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