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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28] 오늘의 의학정보와 건강뉴스
작성자: 한일병원 조회수: 127 작성일: 2026년 09월 28일 07시 09분

🩺 오늘의 의학정보 & 건강뉴스


1. 🚨 독감 의심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배

현재 국내에서 가장 주의해서 볼 건강 이슈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인용한 9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9월 13~1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명과 비교하면 약 4배입니다. 7월 말 6.4명에서 8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영유아입니다.

  • ㆍ 0세 : 1,000명당 35.7명
  • ㆍ 전주 26.8명 → 약 33.2% 증가
  • ㆍ 소아·청소년에서도 높은 발생률 지속

즉, 올해는 일반적인 겨울철 독감 시즌을 기다리기보다 9월부터 호흡기 감염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예방접종도 오늘부터 중요한 변화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은 올해부터 어린이 대상이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습니다.

대상접종 시작
2회 접종 어린이9월 21일
임신부9월 21일
1회 접종 어린이9월 28일
75세 이상10월 12일
70~74세10월 19일
65~69세10월 23일

따라서 오늘 9월 28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

병원 실무 포인트:
접수·예방접종 문의가 늘어날 시점입니다. 특히 소아 보호자에게는 "올해부터 14세까지 확대"라는 내용을 안내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2. 😷 독감과 감기, 어떻게 구분할까?

초기에는 상당히 비슷합니다.

구분독감일반 감기
시작갑자기서서히
발열흔함, 높은 열 가능없거나 낮음
두통비교적 흔함상대적으로 적음
근육통흔함비교적 약함
피로감심한 경우 많음상대적으로 가벼움
기침흔함흔함
콧물있을 수 있음흔함

다만 증상만으로 독감과 코로나19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고열과 함께 호흡곤란, 의식 변화, 탈수, 심한 흉통 등이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버티기보다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3. 🦠 코로나19도 2026~2027절기 예방접종 논의 지속

미국 CDC는 9월 23일 업데이트한 자료에서 2026~2027절기 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 고려사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지침에서는 성인 및 일부 고위험 소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다루고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연령과 면역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감과 코로나19를 하나의 질환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가을·겨울에는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의료진과 예방접종 필요성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 희귀질환 치료에서 '유전자치료'가 실제 치료 단계로

최근 의학계에서 상당히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미국 FDA는 9월 17일 산필리포 증후군 A형(MPS IIIA) 소아 환자를 위한 최초의 치료제인 유전자치료제 Fayuvi를 승인했습니다.

이 질환은 SGSH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입니다.

Fayuvi는 한 번 정맥으로 투여해 정상적인 SGSH 유전자 사본을 전달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기존 치료: 부족한 기능을 보조

ㆍ 유전자치료 :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적 문제에 접근 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유전자치료 = 완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FDA 자료에서도 간수치 상승, 구역·구토, 발열, 혈구 감소 등이 보고됐고 혈전성 미세혈관병증(TMA) 등의 중요한 안전성 경고가 제시돼 있습니다.

장기적인 유전체 영향에 대한 추적도 필요합니다.

ㅍ의학적으로 중요한 흐름 :유전자치료는 이제 연구실의 개념을 넘어 실제 환자 치료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5. 🌍 WHO, 다음 팬데믹 대비 국제협력 강조

9월 25일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각국은 팬데믹 예방·대비·대응(PPPR)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WHO는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감시, 병원체 정보 공유, 백신·진단·치료제 접근성, 국가별 의료체계 강화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WHO는 앞으로 감염병 대응에서

조기 발견 → 정보 공유 → 신속한 진단 → 치료제·백신 확보 → 의료체계 유지 라는 연결고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6. 🌎 미국에서는 2026년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급증

조금 생소한 감염병도 있습니다.

미국 CDC에 따르면 2026년 5월 1일 이후 보고된 Cyclospora 확진 사례가 19,88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180건이었습니다.

Cyclospora는 기생충에 의한 장 감염으로 주로

  • ㆍ 물설사 / 복통 / 복부팽만 / 식욕저하 /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자료이므로 한국의 유행 상황으로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여행이나 해외 체류 후 장기간 설사가 지속되는 환자에서는 여행력과 음식·물 섭취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 알아두면 좋은 의학상식

"독감 예방접종을 했는데 독감에 걸릴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독감 백신은 감염 자체를 100% 차단하는 백신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중요한 목적은

감염 위험 감소 + 중증화 위험 감소 + 입원 위험 감소

입니다.

따라서 "백신 맞았는데 감기에 걸렸으니 효과가 없다"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특히 고령자,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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