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의학정보 & 건강뉴스
🔥 오늘 가장 중요한 7가지
1. 💉 2026~2027절기 독감 무료접종, 9월 21일부터 시작
올겨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절기의 가장 큰 변화는 무료접종 어린이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 즉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 대상 | 접종 시작 |
|---|
| 👶 2회 접종 어린이 | 9월 21일 |
| 🤰 임신부 | 9월 21일 |
| 👦 1회 접종 어린이 | 9월 28일 |
| 👵 75세 이상 | 10월 12일 |
| 👴 70~74세 | 10월 15일 |
| 👴 65~69세 | 10월 19일 |
특히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같은 일정으로 시작되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접종이 권고됩니다.
이번 독감 국가예방접종에는 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됩니다.
2. 🏥 상급종합병원, 지역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변경 추진
보건복지부가 진료권역별 최소 1개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정을 추진합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지정 단위인 진료권역은 기존 11개에서 14개로 세분화됐으며, 이번 개정안은 해당 진료권역에서 신청한 종합병원이
지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소 1개소 이상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는 총 63개 의료기관이 신청했습니다.
- 기존 상급종합병원 47개
- 신규 지정 신청 종합병원 16개
다만 현재는 행정예고 단계이며, 9월 22일까지 의견수렴 후 최종 개정안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 왜 중요한가?
지역에서 중증·고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수도권 쏠림을 줄이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려는 정책입니다.
3. 💰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공개
9월 3일부터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는 전체 의료기관의 753개 비급여 항목 가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e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693개에서 60개 항목이 증가했습니다.
2025년과 2026년을 비교할 수 있는 공통 593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 ㆍ평균 가격 상승 : 436개, 73.5%
- ㆍ평균 가격 하락 : 146개, 24.6%
- ㆍ가격 변화 없음 : 11개, 1.9%
- ㆍ의료기관 간 가격 편차 증가 : 337개, 56.8%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 3.2%를 반영하면 평균 금액이 하락한 항목은 448개, 75.5%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항목을 보면:
- ㆍ체외충격파치료 평균가격 1.9% 상승
- ㆍ임플란트 평균가격 0.9% 하락
- ㆍ증식치료 0.9% 상승
- ㆍ신장분사치료 2.0% 상승
4. 🧬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202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질병관리청이 2027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선정 과정에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환자가구뿐 아니라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 기준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부 계획은:
2027년 1월 1일
→ 극희귀질환, 기타 염색체 이상 질환, 간병비 지원 대상 등 중증도와 의료 필요도가 높은 질환부터 우선 적용
2028년 1월 1일
→ 전체 희귀질환으로 확대
이를 위해 2027년 정부안에 약 26억 원의 관련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현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도 꾸준히 확대되어 2022년 1,147개에서 2026년 1,413개로 늘었습니다.
5. 🦠 감염병 감시 강화, 2026년 35주차 감염병 통계 발표
질병관리청은 9월 3일 2026년 35주차 주요 감염병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내 감염병 발생 상황을 주간 단위로 감시하고 분석하는 자료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여름철 감염병에서 가을철 호흡기 감염병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계절적 변화를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WHO 역시 인플루엔자, SARS-CoV-2, RSV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순환하고 있으며, 영유아·고령자·기저질환자는 중증 위험이 높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6. 🧫 2027년 감염병·백신 정책, 크게 바뀐다
질병관리청의 2027년도 예산안은 1조 4,347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2026년 1조 3,359억 원과 비교하면:
1조 4,347억 - 1조 3,359억 = 988억 원 증가
증가율은
988억 ÷ 1조 3,359억 × 100 ≈ 7.4%
입니다.
특히 눈여겨볼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HPV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기존 4가 → 9가 백신으로 전환하고, 남성 청소년 접종 대상도 12세 → 13세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 독감
청소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14세 이하 → 15세 이하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폐렴구균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기존 다당백신에서 단백결합백신(PCV)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 의료관련감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감소사업을 3개 시·도 → 6개 시·도로 확대하고, 다제내성균 특화병원 6개소를 새롭게 지정·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부분은 병원 감염관리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변화입니다.
7. 🔬 미국 FDA, 알렉산더병 최초 치료제 승인
해외 의학계에서는 9월 3일 미국 FDA가 알렉산더병(Alexander disease) 최초의 치료제를 승인한 것이 주요 뉴스입니다.
알렉산더병은 희귀 유전성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의 백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승인은 해당 질환에 대해 FDA가 처음으로 승인한 치료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승인된 치료제는 zilganersen이며,
임상시험에서 10m 보행검사 등을 이용한 기능적 이동성 개선이 평가됐습니다.
다만 미국 FDA 승인 = 국내 허가·급여 적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국내 환자에게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 오늘의 건강상식
🌡️ 9월은 '여름 건강관리 → 가을 건강관리'로 넘어가는 시기
지금부터 특히 신경 쓸 것은 호흡기 감염 예방 + 독감 예방접종 준비 + 만성질환 관리입니다.
✔️ 지금 해두면 좋은 것
① 독감 예방접종 일정 확인
9월 21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되므로 본인과 가족의 접종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② 고혈압·당뇨약 복용 중단하지 않기
계절이 바뀐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변경하면 안 됩니다.
③ 환절기 호흡기 증상 관찰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필요하면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④ 65세 이상은 예방접종 일정 체크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10월 12일부터 같은 일정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