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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3] 오늘의 의학정보와 건강뉴스
작성자: 한일병원 조회수: 147 작성일: 2026년 08월 13일 07시 19분

🩺 오늘의 의학정보 & 건강뉴스


🔥 1. 폭염 속 온열질환, 고령층이 가장 위험

질병관리청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온열질환 사망자의 상당수가 80세 이상 초고령층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월 6일 발표 자료에서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고령층이 위험할까?

고령자는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더위와 탈수에 대한 감지 능력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탈수와 체온 상승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

  • ㆍ심한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감, 근육경련, 의식이 흐려짐, 체온 상승

특히 의식 변화나 경련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중증 온열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생활 속 예방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며, 고령자나 독거노인의 상태를 주변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한 줄 건강정보

☀️ 폭염 때는 "목마르면 마신다"보다 목마르기 전부터 수분을 보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2. '먹는 비만치료제' 시대 본격화

최근 비만 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 중 하나는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GLP-1 계열 치료제의 등장입니다.

일라이 릴리의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은 2026년 4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경구용 비만치료제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영국에서도 허가되면서 유럽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주사제가 중심이었지만, 경구제는 주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 할 점

"먹는 약이니까 주사보다 안전하다"라고 단순하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GLP-1 계열 약물은 식욕과 포만감 등에 영향을 주지만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적응증과 금기사항 등을 확인한 뒤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치료제는 단순 미용 목적의 약이 아니라 비만이라는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의학적 수단이라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 "먹는 비만약이 나왔다"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BMI, 동반질환, 약물 부작용 및 장기적인 체중관리 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 3.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독감과 RSV 등 계절성 호흡기 감염이 크게 감소한 뒤, 

이후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2~3개월 빨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방역으로 특정 계절의 호흡기 감염이 크게 감소하면서 감염이나 백신을 통해 면역을 획득한 사람이 줄었고, 

이후 감염에 취약한 사람이 늘어난 것이 한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연구는 독일의 장기간 자료를 분석한 연구이므로, 이것을 그대로 한국의 2026년 유행 시기에 적용할 수 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국내 감염병 상황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과 주간 발생동향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금부터 준비할 것

  • ㆍ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 고령자·만성질환자의 호흡기 감염 주의
  •  
  • 다가오는 동절기 예방접종 일정 확인

🧠 4.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92개 시·군·구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2026년 8월 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기존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확대했습니다.

참여 의사도 315명에서 41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치매관리주치의 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진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왜 중요한가?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만 관리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치매 환자는 장기간에 걸쳐

  • ㆍ인지기능, 복용약, 만성질환, 행동·심리 증상, 일상생활 기능, 보호자 부담

등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한 번 진료받는 것보다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5.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장소가 '응급실'이 되는 문제

오늘 연합뉴스에서는 말기암 환자가 임종을 앞두고 응급실로 이송되는 현실을 다룬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응급실 과밀화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기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과 증상 완화 및 편안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중요한 부분

말기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통증, 의식저하 등이 발생했을 때

①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② 기존 질환의 자연스러운 악화인지
③ 호스피스·완화의료 중심의 돌봄이 적절한 상황인지   를 의료진과 보호자가 미리 논의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사전 의사결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보호자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119를 부르고 응급실로 이송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6. 해외에서는 식품 매개 감염병도 계속 발생

미국에서는 최근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DC와 FDA 등이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한 리콜도 이루어졌습니다.

살모넬라 감염은 일반적으로

  • ㆍ설사, 발열,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음식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 오늘의 건강정보 핵심만 정리

주제오늘 기억할 내용
☀️ 폭염80세 이상 고령층 온열질환 집중 주의
💊 비만치료제경구용 GLP-1 치료제가 본격적인 경쟁 단계
🦠 호흡기 감염코로나19 이후 계절성 유행 시기 변화 가능성
🧠 치매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92개 시·군·구로 확대
🏥 말기암응급실 중심이 아닌 사전 돌봄계획과 완화의료 연계 중요
🥗 식품안전해외 살모넬라 집단발생, 식품 위생관리 중요

⭐ 오늘 가장 중요한 건강 메시지

"올여름 건강관리의 핵심은 폭염과 탈수 예방, 그리고 고령자 보호입니다."

특히 80세 이상 어르신,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가 주변에 있다면 한 번 더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관리청도 올해 폭염 대응에서 초고령층 보호를 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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